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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연세대, 건국대 꺾고 하반기 산뜻한 출발...경남대 첫 승-성균관대 조 1위
작성자 : 관리자(kubf-2012@hanmail.net) 작성일 : 2017-05-21 조회수 :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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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연세대, 건국대 꺾고 하반기 산뜻한 출발...경남대 첫 승-성균관대 조 1위

  •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yuksamo@sportshankook.co.kr
  •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연세대가 건국대와의 리턴매치에서도 미소를 지었다.

    연세대는 21일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7 대학야구 주말리그 조추첨별 C조 경기에서 건국대에 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연세대는 지난 7일 6-4 승리에 이어 또 한 번 건국대를 꺾고 하반기 첫 승을 따내며 5승1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건국대는 4승4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하게 됐다.
    • 대학야구연맹 제공
    이날 연세대는 선발 김동우가 3.1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두 번째 투수 이강욱이 4.2이닝 2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5번 정진수가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냈고, 리드오프 강명준(5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과 대타 박승훈(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이 쾌조의 타격감을 발휘했다.

    출발은 건국대가 좀 더 좋았다. 1회말 첫 공격부터 최영민의 중전 안타와 상대의 실책, 노병훈의 2루수 땅볼을 묶어 선취점 사냥에 성공한 것. 

    그러나 연세대는 3회초 2사 후 김한솔의 몸에 맞는 볼을 시작으로 최동현의 우중간 안타, 최윤혁의 볼넷을 묶어 만루를 채웠고, 정진수의 싹쓸이 2루타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건국대도 3회말 2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결국 뒷심에서 연세대가 크게 앞섰다. 연세대는 6회 박승훈의 2루타와 박병옥의 희생번트, 강명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3을 만든 뒤 8회에도 박승훈의 적시 3루타 및 박병옥의 희생플라이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결국 9회에는 상대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고 응집력을 발휘해 5점을 더 뽑아내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 대학야구연맹 제공
    한편 경남대는 서울디지털문예대(이하 문예대)에 12-3, 7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냈다.

    경남대는 이번 승리로 전날 게명대에 패한 아쉬움을 씻고 이번 대회 첫 승(1승1무7패)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반면 문예대는 전날 몰수게임 승리를 따냈지만 이번 패배로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2승6패가 됐다. 

    경남대는 이날 타선의 파괴력을 앞세워 승리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3번 황성빈이 4타수 4안타 4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2번 조인환 역시 4타수 3안타 1타점 4득점 1로두를 기록해 테이블 세터로서 제 몫을 다했다. 마운드에서는 두 번째 투수 조원재가 3.2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팀에 첫 승을 안겼다.

    경기 초반부터 경남대의 매서운 공격이 펼쳐졌다. 1회초 2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경남대는 2회에도 2사 후 김원중의 좌전 안타를 시작으로 임태경, 조인환, 황성빈이 4연속 안타를 폭발시키며 5-0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는 시작일 뿐이었다. 경남대는 4회에도 2사 2루에서 황성빈이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3루타를 터뜨린 뒤 수비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들어 7점 차로 크게 앞섰다.

    문예대 역시 4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한 번 불붙은 경남대의 방망이는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경남대는 5회와 6회에도 각각 1점씩을 추가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으며, 7회에도 백찬우와 홍석원의 장타를 시작으로 3점을 더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 대학야구연맹 제공
    이 밖에 성균관대는 계명대를 6-3으로 꺾었다. 

    전날 중앙대에게 대회 첫 패배를 안겼던 성균관대는 계명대까지 격파하며 7승1패로 조 선두에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계명대는 연승 도전에 실패한 채 3승1무5패가 됐다.

    이날 성균관대는 선발 서승현이 2.1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윤중현과 이동훈이 나란히 3.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조평안이 5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정건창 역시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 나란히 2점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성균관대는 3회초 다시 한 번 상대의 계속된 실책과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고 3점을 획득,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3회말 비록 1실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경기 중반 마운드가 안정감을 찾아나가며 2점 차 리드를 굳게 지켰다. 결국 성균관대는 7회 다시 1점을 보태는데 성공했으며, 4회 이후 계명대 타선을 꽁꽁 틀어막아 최종 승리를 품에 안았다.

    대학야구 주말리그 전적(21일) 

    ▲조추첨별 C조(보은 스포츠파크) 

    연세대(5승1무2패) 11-3 건국대(4승4패) 
    경남대(1승1무7패) 12-3 문예대(2승6패)<7회 콜드게임> 
    성균관대(7승1패) 6-3 계명대(3승1무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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